가수 지코와 강다니엘의 컬래버곡 ‘리프레시(Refresh)’ 뮤직비디오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글로벌 음료 브랜드 펩시와 ‘2020 글로벌 K-POP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지난 27일 공식 SNS 채널에 ‘포 더 러브 오브(FOR THE LOVE OF) 대한민국’의 신곡 ‘리프레쉬’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을 게재했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는 지코와 강다니엘이 빛나는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슈트부터 도포, 캐주얼한 의상까지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며 매력적인 면모를 자랑했다.
지코는 “재작년도에 같이 작업한 이후에는 함께한 활동이 없었다”면서 “같이 언젠가 한번 해보자 하면서 협업을 꿈꾸곤 했는데 이렇게 소망하던 일들이 이루어지게 돼서 기쁘다”고 컬래버 소감을 전했다. 강다니엘 역시 “저도 평소에 지코 형님 노래뿐만 아니라 존경해왔고 좋아했는데 이렇게 또 좋은 기회가 생겨 같이 엄청난 프로젝트를 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오랜만의 컬래버인 만큼 두 사람은 찰떡 호흡으로 촬영에 임했다. 서로 안무를 맞춰보고 훈훈하게 대화를 나누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고, 환상적인 팀워크에 촬영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지코는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을 상징하는 전통적인 문양이라든지 음악이라든지 다양한 요소가 많이 섞여 있다”며 “여러 가지 한국을 상징하는 분위기에 저희도 어울리게 스타일링도 하고 음악도 만들었으니까 여러분들이 조금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감상 포인트를 밝혔고, 강다니엘은 “펩시와 함께 올해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리프레시’는 흥겨운 멜로디와 전통적인 리듬을 통해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곡으로, 청량하고 시원한 랩과 보컬이 인상적이다. 최근 ‘아무노래’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으며 대세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로 맹활약하고 있는 지코와 지난해 7월 솔로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처음 발매한 미니앨범 ‘사이언(CYAN)’의 타이틀곡 ‘2U’로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강다니엘의 협업인 만큼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