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이에 소파. / 사진제공=현대리바트현대리바트가 경기 용인시에 대형 매장을 연다.
현대리바트는 30일 용인시 고매동에 위치한 리빙파워센터 내 ‘리바트스타일샵 기흥 전시장(이하 기흥 전시장)’을 개장한고 28일 밝혔다.
기흥 전시장은 영업 면적이 3,636㎡(약 1,100평) 규모로 일반 리바트스타일샵 전시장 보다 약 두 배 크다. 리바트와 리바트 키친, 미국 홈퍼니싱 브랜드인 윌리엄스 소노마의 1,200여종 가구·주방 소품이 판매된다.
기흥 전시장은 4가지 콘셉트 공간으로 꾸며진다. 매장 입구 쪽에는 소파와 태블릿 PC 등을 비치해 놓은 ‘포레스트존’이 마련된다. 또 다양한 크기의 모델 하우스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라이프스타일존’, 고객 체험형 공간인 ‘에이치라운지’, 고객이 직접 가구를 만들 수 있는 ‘에이치아뜰리에’로 구성된다. 특히 기존 가구 매장에서 볼 수 없던 ‘공유 공간’이 마련된다. 현대리바트는 이 공간을 인근 지역 고객이 소모임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빌려줄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용인 기흥구는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소비력 높은 30~40대를 중심으로 상권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대형 유통 매장도 들어서면서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의 쇼핑 특구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