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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유산' 박인환, 재산 두고 싸우는 자식들에 배신감 안고 돌아와…후폭풍은?

/ 사진제공=KBS ‘기막힌 유산’ 방송 화면 캡처/ 사진제공=KBS ‘기막힌 유산’ 방송 화면 캡처



자식들에 대한 배신감을 안고 박인환이 돌아왔다.

어제(27일) 방송된 KBS1 새 저녁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연출 김형일 / 극본 김경희) 6회에서는 박인환이 다시 살아난 이야기가 그려졌다.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채 깨닫기도 전에 부영배(박인환 분)는 재산을 두고 첫째 백두(강신조 분)와 둘째 금강(남성진 분) 내외가 편을 나눠 큰소리로 싸우는 현장을 보게 되었다. 이에 더해, 셋째 설악(신정윤 분)이 자신 앞으로 여러 개의 생명보험을 들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자 크게 실망했다.

이에 부영배는 자신 앞에 나타난 저승사자에게 이승에 아무 미련 없다며 데려가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지만 저승사자는 부영배에게 “아직 할 일이 남았다”라더니 사라져 버렸다.


이후 온가족이 모여 슬프고 엄숙한 분위기 속 부영배에 대한 염이 진행되는 순간 그가 두 눈을 번쩍 떴고,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크게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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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쟁 업체 사장의 함정에 빠져 직장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계옥(강세정 분)은 설악으로부터 용서를 받고자 전화를 했지만, 형제간 싸움이 벌어진 직후 화가나 있던 그는 다시 전화하지 말라며 무섭게 화를 냈다.

그대로 일을 포기할 수 없었던 계옥은 새벽 일찍 가게에 나가 청소를 하고 출근한 사장에게 다시 한번 애원했다. 하지만 사장은 설악과의 계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계옥이 없어야 한다며 그녀를 쫓아냈다.

이에 계옥은 설악이 승낙하면 다시 받아주겠는지를 물으며 허락을 받아오겠다고 큰소리쳤다.

자식들의 속마음을 안 채로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돌아온 부영배가 무슨 일을 벌일지, 계옥이 설악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기막힌 유산’ 7회는 오늘(28일) 오후 8시 30분 KBS1을 통해 방송된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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