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동국제강, 4년 연구 끝에 불에 타지 않는 세라믹 컬러강판 개발

동국제강 럭스틸 유니세라 강판./사진제공=동국제강동국제강 럭스틸 유니세라 강판./사진제공=동국제강


동국제강(001230)은 4년여간의 연구 개발 끝에 불에 타지 않는 불연(不燃) 세라믹 컬러강판 ‘럭스틸 유니세라’(LUXTEEL UNI-CERA) 개발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2018년에 불연성을 인증 받은 내장재용 컬러강판을 개발했으나, 장기적으로 외장재용 컬러강판이 필요한다는 판단에 따라 국내 최초로 비오염성과 외부 환경에 견디는 내후성까지 갖춘 ‘럭스틸 유니세라’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컬러강판 소재 중 꿈의 수지라고 하는 세라믹 수지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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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시험성적서를 요구하는 건축업계의 특성상 전 두께, 전 사이즈별로 한국 건설 자재 시험연구원, 방재시험 연구원, 및 한국 건설 생활시험 연구원에서 불연재료 KS 기준을 인증 받았다. 동국제강은 앞으로도 강화된 건축법에 부합하는 제품의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한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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