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정세균 총리, '착한 선결제' 동참하며 소상공인 응원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을 찾아 점심 식사를 하고 ‘착한 선결제’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카드 결제기기에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부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을 찾아 점심 식사를 하고 ‘착한 선결제’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카드 결제기기에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부



정세균 국무총리가 평소 즐겨 찾는 식당을 찾아 ‘착한 선결제’ 운동에 참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4일 정 총리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 김성수 총리비서실장, 차영환 국무2차장 등과 함께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한 설렁탕집을 방문해 점심을 먹고 재방문을 약속하며 앞으로 먹을 음식값까지 미리 결제했다. ‘착한 선결제’ 운동 차원으로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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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8일 정부는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선결제·선구매 등을 통한 내수 보완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4~7월 중 선결제, 선구매하면 모든 업종의 신용·체크카드에 소득공제율이 80%까지 확대됐다. 소상공인에게 물건을 선결제, 선구매하면 소비자에게도 소득세·법인세에 세액공제 1%를 적용한다.

아울러 정 총리는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 홍보영상에도 참여했다. 영상은 오는 26일까지 각 중앙부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착한 소비자 운동을 확산하는데 활용될 계획이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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