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시,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연간 1,000명 규모로 확장




서울시는 강남구 개포동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인재육성 기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시설을 확대해 연간 수강생을 현재 430명에서 1,000명으로 늘린다고 7일 밝혔다.


총 2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올해 8월까지 설계 공모를 마친 뒤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이 목표다. 지하 1층, 지상 5층의 교육시설이 추가되며 현재 430명 수준인 연간 수강인원은 1,000명으로 늘어난다. 고정석(600석)및 자유석(150석)을 합쳐 코딩룸, 멘토링룸, 휴게실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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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보인 소프트웨어 인재육성 기관이다. 서울시가 장소와 설비를 제공하고 과기정통부가 운영과 행정을 담당한다. 교육 기간은 2년이며 반기별 250명씩 연 50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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