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7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2020 국가균형발전 대상’을 받았다.
2020 국가균형발전 포상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한 우수 지자체 및 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공공기관 중에는 국민연금공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선정됐다.
전라북도 전주로 본사를 이전한 국민연금공단은 꾸준히 전라북도의 금융산업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인재를 채용하며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에 평가받았다.
국민연금은 ‘자산운용형 국제 금융도시’ 조성이라는 전북 혁신도시 특화발전 모델을 정립하고 국내·외 금융기관의 동반이전을 촉진함으로써 지역 금융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실버 바리스타 양성 등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운영으로 268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승훈 국민연금공단 사회적가치실현단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전북 금융산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함으로써 지역주도 자립형 성장기반 마련이라는 정부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