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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룰라 김지현, 건물주 남편 재테크 안목에 감탄…달라진 눈빛에 폭소

/사진=채널A ‘아빠본색’ 제공/사진=채널A ‘아빠본색’ 제공



그룹 룰라 출신 김지현 남편이 ‘아빠본색’에서 특별한 재테크 비법을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재테크의 귀재이자 알뜰하기까지 한 김지현 남편 홍성덕의 새로운 면모가 그려진다.

홍성덕은 건물 관리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관리를 직접 해왔다고 밝혔다. 폭우가 내리면 쓰레기들로 옥상 배수구가 막힐까 자정에도 올라가 직접 청소한다는 그의 말에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사가 터졌다. 이어 홍성덕은 “10년 뒤에는 현재의 7층 건물보다 훨씬 높은 건물을 매입하겠다”며 김지현 앞에서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김지현과 부동산을 찾은 홍성덕은 10년 전 24억에 매입한 건물을 리모델링 하면 당시 매입가보다 약 3배 정도 올라간다는 부동산 관계자의 말에 김지현은 솔깃해 했다. 이어 남편이 허름한 땅만 찾아 투자하는 게 괜찮은지 묻는 김지현에게 부동산 관계자는 “투자의 기본을 잘 알고 있다”며 홍성덕의 남다른 재테크 안목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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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요즘 관심을 갖고 있는 땅이라며 김지현을 사람 발길 없는 우거진 산속으로 데리고 간 홍성덕. 아무것도 없는 땅을 보고 시큰둥하던 김지현에게 “이런 임야가 개발되면 5배 이상 오른다”고 홍성덕이 말하자 금방이라도 땅을 매입할 듯 김지현의 눈빛이 바뀌어 폭소가 터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성덕은 톨게이트 비용 절약을 위해 경차를 몰고 변기에 벽돌을 넣는 등 절약이 몸에 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벽돌 때문에 오히려 수압이 낮아져 변기가 막혀 수리비 6만 원이 지출되는 등 1% 허술한 모습으로 김지현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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