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보좌관 코로나19 양성반응에...美 부통령 사실상 자가격리 들어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AP연합뉴스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AP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CNBC와 AP통신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사실상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AP통신은 펜스 부통령이 국내에서 가장 보안이 철저한 건물도 안전한 건물도 바이러스에는 면역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상기시켰다며, 스스로 다른 사람에 대한 노출을 제한하고 있다고 전했다.


펜스 부통령의 이번 결정은 그의 대변인인 케이티 밀러가 지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다만 이에 대해 데민 오말리 부통령 대변인은 “펜스 부통령은 백악관 의료진의 조언을 계속해서 따르고 격리에는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펜스 부통령은 매일 음성 반응을 받았으며, 내일 백악관에 있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