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면역력에 효소 열풍'...인덱스코퍼레이션, 9종 효소 담은 ‘오롯 엔자임’ 출시

1~2가지 효소 아니라 9종 담은 제품




뷰티미디어커머스를 운영하는 인덱스코퍼레이션은 25종의 국산 곡물을 프로바이오틱스로 발효해 9종의 효소가 담긴 ‘오롯(Orot) 엔자임’을 11일 출시했다.

코로나19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명의 배터리’로 불리는 효소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효소는 생체 촉매로써 음식물 소화와 영양소 흡수 등 우리 몸을 활성화하 데 결정적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 몸이 스스로 평생 만들어낼 수 있는 효소의 양이 한정돼 있다보니 보충제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


이번에 출시된 ‘오롯 엔자임’은 9종의 효소가 들어가 효과를 높였다. 시중 효소 제품의 90% 이상은 1~2종의 소화효소만을 포함하고 있는데 반해 ‘오롯 엔자임’은 효소의 활성도(역가)까지 높여 9종의 효소를 담았다. 보조효소(Coenzyme)도 더해졌다. 효소는 독립적으로 활성화되기 어려워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 보조효소와 공존할 때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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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인공첨가물도 넣지 않았다. 서리태, 율무, 대두, 보리, 현무 등 최상급 순수 곡물을 발효효소로 사용하면서도 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천연당인 나한과 추출물을 가미했다. 방부제, 색소, 합성보존료, 착향료 등은 완전히 배제했다. 일반적으로 발효효소 식품이 보이는 발효취가 없다. 작은 입자로 구성된 만큼 목넘김 역시 쉽다.

‘오롯 엔자임’은 인덱스코퍼레이션이 신규 런칭한 제품으로 20여년간 효소식품을 만들어온 해나눔과 공동 기획했다. 인덱스코퍼레이션은 “‘오롯 엔자임’은 소화 기능 회복 뿐만 아니라 변비, 붓기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며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물론이고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도 포함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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