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30억원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를 추가 지원한다. 업체당 자금지원 한도는 2억원 이내며 2년 동안 북구청에서 대출 이자 3%를 보전해준다. 지원 대상은 북구 지역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중소기업이다. 신청일 현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거나 자금사용계획 용도 이외인 업체, 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제외된다. 15일부터 울산경제진흥원 1층 기업민원처리센터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올해 70억원을 편성해 38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추경에 30억원을 추가로 편성해 지원하기로 했다./울산=장지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