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초순 10일 동안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 신고를 마친 서울의 아파트 거래건수는 342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5억4,95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4월 하순(660건, 5억5,000만원) 대비 계약건수는 48.18% 줄었고, 중위거래가격은 0.09% 하락했다.
같은 기간 계약건수 감소율 부문 1위는 ▲서울특별시 강북구(29건→8건, 72.41%↓), 중위거래가격 하락율 부문 1위는 ▲서울특별시 강북구(5억5,000만원→5억3,625만원, 2.50%↓)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 5월 초순 최고가 거래의 주인공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1' 전용 164.97㎡로, 지난 5월 초순 29억8,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최근 6개월 동안 '타워팰리스1' 전용 164.97㎡는 2건 거래됐으며, 평균 매매가는 28억1,5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같은 기간 ▲타워팰리스1 전용 164.97㎡(28억원→29억8,000만원), ▲도곡쌍용예가 전용 107.53㎡(17억원→18억4,800만원), ▲서초두산위브트레지움 전용 84.62㎡(12억5,000만원→17억원) 등 70건이 신고가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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