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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달산에서 숲 체험하는 흑석3구역 ‘흑석리버파크자이’

흑석뉴타운에서 그린 프리미엄 누리는 ‘흑석리버파크자이’ 공급

숲세권 환경 메리트…오는 20일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접수




최근 계절과 무관하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주거지에서 상쾌한 대기질을 누리고 싶어하는 인구가 늘면서 숲세권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 미래 주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의 35%가 미래 주거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쾌적성을 꼽았다. 이어 교통 편리성(24%), 생활 편의시설(19%)순으로 조사됐다. 그만큼 주거시설 선택 시 숲세권 여부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서울의 경우 지속적인 도시 개발로 녹지 공간이 줄어 들고 있어 ‘숲세권’ 환경의 희소성은 더욱 부각된다. 2017년 기준 서울의 1인당 생활권 도시림 면적은 4.38㎡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는 WHO(세계보건기구)의 1인당 도시공원 면적 권고치(9㎡)에 미달하는 수치다.

이와 같은 숲세권의 가치가 커지면서 건설사들도 자연 환경 메리트를 단지명에 담는 등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건설사들은 ‘파크’ ‘포레스트’ ‘네이쳐’ ‘OO산’ 등 주변의 숲세권 환경을 단지명에 녹여내 주택 수요자에게 숲세권 메리트를 노출하고 있다.

이처럼 숲, 공원 등 자연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쾌적한 자연 환경을 갖춘 ‘흑석리버파크자이’에도 관심이 모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흑석3구역 일대는 흑석뉴타운 내에서도 자연 환경이 가장 쾌적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흑석리버파크자이’라는 단지 이름에 걸맞게 배산임수 입지를 갖췄으며, 단지 뒤편으로는 서달산이 자리해 일부 세대에서는 직접 조망도 가능하다.


또한, 봄마다 벚꽃이 만개하는 길을 비롯해 서달산 내 산책로에서 가볍게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서달산 현충근린공원 산중턱에 자리한 달마사에 오르면 시원한 한강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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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서달산에는 자녀와 함께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서달산 유아숲 체험장’, ‘서달산 수목학습원’, ‘숲속 도서관’ 등도 조성돼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숲세권 단지답게 단지 내부 녹지 조경도 주목을 끈다. 자이 브랜드의 상징수인 팽나무를 도입한 정원형 휴게공간 엘리시안 가든을 비롯해 동 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는 옥외 커뮤니티 공간인 그린 알파룸 및 가족들이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이펀그라운드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흑석리버파크자이’는 동작구 흑석동 253-89 일대(흑석3구역)에 공급되는 단지로 총 1772가구, 전용면적 39~120㎡, 지상 5층~지상 20층, 26개 동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은 전용면적 59~120㎡, 35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흑석리버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은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들어서며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안전을 최우선시하고자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선보인다.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해당 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실시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청약 요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흑석리버파크자이’ 홈페이지 및 상담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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