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명으로 집계됐다.
2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는 각각 1만7,228명과 812명을 기록했다. 일본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100명 이하로 머물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자 일본 정부는 전날 오후 오사카부(大阪府), 교토부(京都府), 효고(兵庫)현 등 간사이(關西) 지역 3개 광역자치단체의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했다. NHK는 일본 정부가 이르면 오는 25일 도쿄도(東京都), 가나가와(神奈川)현, 사이타마(埼玉)현, 지바(千葉)현 등 수도권 4개 지역과 홋카이도(北海道) 등 긴급사태가 유지되고 있는 5개 광역자치단체를 추가로 해제할지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