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반도체주, 업황 회복 기대감…강세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국내 반도체주가 업황 회복 기대감에 강세다.

28일 10시 30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 대비 2.20% 오른 5만100원에 거래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도 전거래일 대비 3.81% 오른 8만 4,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반도체사인 마이크론의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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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마이크론은 실적보고를 통해 3분기 매출전망을 기존의 46억~52억달러에서 52억~54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언택트 및 스마트폰 수요가 증가한 점이 반영됐다.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CSP)와 데이터센터에서 메모리 칩 주문이 확대됐고, 통신 기술의 업그레이드와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신규 출시로 반도체 수요 회복의 조짐이 있다는 것이다.

한편, 간밤 마이크론의 주가는 7.97%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jjss1234567@naver.com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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