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073240)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22호점을 완공했다고 28일 밝혔다.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지원 활동은 2016년부터 금호타이어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활동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수도권 내 청소년(중·고등학생)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학습 도구와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학업 환경을 조성해주고 있다.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지원 활동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혜택 때문에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이번 22호점 완공식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금호타이어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소수만 참여한 가운데 공부방 현판 전달 및 청소년 선물 증정 등이 이루어졌다.
22호점의 주인공(서울 금천구 거주)은 현재 한부모 가정으로 3형제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컴퓨터를 비롯한 학습 환경을 제공 받지 못한 상태라 온라인 학습에 대비한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기업 지속의 자원이 될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여러 방면의 도움의 손길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외에도 청소년 안전 및 예방 교육 캠페인 등을 계획 중이며, 최근에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약 90명을 대상으로 여성용품을 후원하는 핑크박스 지원사업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