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바람·손떨림 상관없이 목표물 정확히 측정

르폴드 GX-6C 골프거리측정기




르폴드는 1907년 설립돼 미국에서 광학분야 1위를 달리는 기업이다. 미 국방부 등에 측정장비를 납품하는 방위산업체이기도 하다. 르폴드의 골프 거리측정기는 측정 관련 10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GX-6C는 르폴드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모델이다. 가장 빠른 측정 속도와 최첨단 OLED 디스플레이를 그대로 계승하면서 피사체를 고정하는 스테빌라이저 기술을 탑재한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핀 헌터 & 스테빌라이저’ 기능은 바람과 골퍼의 손 떨림에 관계없이 깃발이나 다른 목표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게 해준다.


온도와 고도를 입력해 환경에 따라 특화된 보정거리를 알려주는 르폴드만의 슬로프 산출 기술, 그리고 엷은 안개가 낀 상황에서도 핀을 탐지하는 안개 모드 기술은 업그레이드돼 그대로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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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전트 플래그 기술(Intelligent Flag Lock Technology)도 특별하다. 지능형 깃발 식별 기능이 나무, 관목 등의 주변 장애물과 핀을 구별해 거리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으로, 깃발을 찾아 식별하면 곧바로 신호음으로 알려주는 스마트알람 기능도 갖췄다. 르폴드만의 DNA(Digitally eNhanced Accuracy) 엔진이 빠르고 정확한 판독을 가능하게 한다.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 연속해서 여러 개의 목표물에 대한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원터치 스캔은 페어웨이와 벙커, 그린, 핀까지 홀마다 티잉 구역에서부터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트루 골프레인지(True Golf Range)와 클럽 셀렉터(Club Selector Technologies) 기능은 경사도 등 환경 조건에 따라 최적의 클럽을 추천해준다.

르폴드의 혁신적인 제품 GX-6C는 오는 7월 국내에 정식 출시 예정이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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