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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최종회 14.1%,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사진제공=tvN/사진제공=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12회를 마지막으로 시즌 1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8일 방송된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 12회(최종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14.1%, 최고 16.3%를,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9.1%, 최고 10.4%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가구, 타깃, 1050 전 연령대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최종회에서는 인생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맞이한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응원을 이끌었다. 먼저 송화는 예정대로 속초 분원으로 내려갔고, 과거 한번 엇갈렸던 익준은 송화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또한 정원은 오랜 꿈이었던 신부에 대한 미련을 접고 병원에 남기로 결정했다. 여기에 겨울(신현빈 분)의 고백으로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 새로운 관계의 시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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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순(곽선영 분)이 영국으로 떠나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준완은 고민 끝에 그녀에게 반지를 보냈다. 하지만 익순에게 보낸 택배가 반송되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석형은 회사를 물려받으라는 석형부(남명렬 분)의 유언을 거절했다. 그는 “시간이 아까워. 내가 하고 싶은 거. 내가 좋아하는 거. 지금 당장 하면서 살래”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특히 석형의 이혼한 전 부인이 등장을 예고하면서 시즌 1이 종영, 마지막까지 궁금증을 높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 방송은 오는 6월 4일 밤 9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이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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