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국토요타, 9번째 '주말농부 프로그램' 시작

지난달 30일 온라인으로 진행

6개월 간 다양한 체험 행사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의 ‘토요타 주말농부’ 운영팀이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주말농부 지구텃밭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토요타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의 ‘토요타 주말농부’ 운영팀이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주말농부 지구텃밭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달 30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농민회관에서 ‘2020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토요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프닝 행사를 취소하며,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토요타는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45가족의 토요타 주말농부를 위해 프로그램 소개, 텃밭 배정 등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가 진행됐다.

관련기사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함께하는 ‘토요타 주말농부’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이 프로그램은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텃밭을 직접 가꾸면서, 수확한 작물의 일부는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날의 텃밭 배정을 시작으로 6개월 간 매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특히 11월에는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로 김치를 담가 기부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가 예정돼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닝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빠른 시일 내에 텃밭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에서 좋은 기업 시민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