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코로나 의심 진단 ‘학생건강 자가진단 사이트’ 접속오류

오전 7~8시 일부 지역에서 접속 문제 발생

교육부 “많은 학생 동시 접속으로 지연 발생”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접속 화면 /교육부 홈페이지 캡처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접속 화면 /교육부 홈페이지 캡처



등교 전 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사이트가 1일 접속 오류를 보였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8시께 서울, 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 자가진단 사이트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고 오류 메시지가 떴다. 오전 9시를 넘은 시점부터는 접속이 원활해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같은 시간에 많은 사람이 동시에 접속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접속이 지연됐다”면서 “앞으로 시도교육청별로 실시간으로 사이트를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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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단은 학생이나 학부모가 컴퓨터나 모바일 단말기를 이용해 자가진단 사이트에 접속해 인증번호 등을 입력한 후 37.5도 이상 발열, 2∼3일 내 위험지역 방문, 동거가족의 최근 해외여행 및 자가격리 여부 등을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미각·후각 소실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 중 하나라도 표시하면 ‘등교 중지’ 알림이 발송된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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