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무단횡단 방지와 스마트폰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바닥 형 보행신호등’ 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3억9,500만원을 들여 수원시청 앞 횡단보도, 비단마을사거리(장안구), 호매실도서관 앞 사거리(권선구), 화양초교 앞 사거리(팔달구), 광교중앙로 사거리(영통구) 등 5곳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바닥 형 보행신호등 설치는 보행자 사고가 빈번한 곳과 아이들의 주요 통학로 중에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바닥 형 보행신호등에 대한 효과 분석과 시민 대상 만족도 조사 등 진행해 효과가 좋을 경우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