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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 열풍에 비 '새우깡' 광고 모델 발탁…대중 요청 현실로

새우깡 광고. /사진제공=농심


‘깡 신드롬’을 타고 인기 상한가를 기록 중인 가수 비가 대중들의 요청에 힘입어 새우깡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비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4일 “비가 1971년 출시된 스낵 ‘새우깡’ 모델로 발탁됐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이뤄진 일이라고 생각돼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광고는 대중들이 만들어낸 ‘깡’ 열풍처럼 비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농심은 새우깡과 ‘깡’ 트렌드를 즐기는 영상을 응모하는 ‘새우깡 대국민 챌린지’를 통해 비와 함께 광고를 만들 계획이다. 비는 2017년 내놓은 미니앨범 ‘마이 라이프 애’(MY LIFE 愛) 타이틀곡 ‘깡’ 뮤직비디오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최근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깡’ 뮤직비디오는 처음에는 다소 오글거리는 콘셉트와 자신감이 과한 가사, 트렌드를 비껴간 과격한 안무로 조롱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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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사진제공=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그러나 유튜브 댓글창에 모여든 누리꾼들은 묘하게 중독성 있는 뮤직비디오를 즐기면서 비를 놀리는 대화를 주고받다가 새로운 놀이문화를 만들어 냈다. ‘깡’ 뮤직비디오는 ‘1일 1깡’(하루에 한 번 ‘깡’ 뮤직비디오를 본다)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키며 유튜브 1,200만 뷰를 넘겼다.

비도 직접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 자신을 희화화하는 데 초연한 모습으로 대중의 호감을 얻었다. 비는 최근 ‘놀면 뭐하니’에서 “(매니저 전화에) 진짜 불이 났다. 광고도 섭외가 많이 온다”며 “깡이란 깡은 다 (섭외가) 왔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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