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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일본 첫 싱글로 오리콘 일간 차트 1위 기록

스트레이 키즈 일본 첫 싱글 ‘TOP’ 커버.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스트레이 키즈 일본 첫 싱글 ‘TOP’ 커버.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일본 첫 싱글로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3일 일본에서 발표한 첫 번째 싱글 ‘톱’(TOP)은 2일자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이에 4일 닛칸스포츠, 데일리스포츠, 주니치스포츠, 산케이스포츠, 스포츠호치 등 현지 매체들은 “스트레이 키즈 TOP 찍었다”, “일본 첫 싱글로 오리콘 1위 차지” 등 쾌거를 주목하며 스트레이 키즈의 오리콘 정상 등극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일본 최대 레코드샵인 타워 레코드의 2일자 일간 세일즈 차트에서는 앨범 버전별 1위, 2위, 3위를 연달아 기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3월 18일 베스트 앨범 ‘SKZ2020’을 발매하고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해당 음반은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3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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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싱글 ‘TOP’에는 네이버 웹툰 애니메이션 ‘신의 탑’의 오프닝 곡 ‘TOP’과 엔딩 주제곡 ‘슬럼프’(SLUMP)가 담겼다. 두 곡 모두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이같은 기세를 몰아 6월 17일 한국에서 첫 정규 음반 ‘GO生’(고생)을 발표한다. 2018년 3월 데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내놓는 것이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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