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영화배우 양미경, 6·25참전 유공자 집 찾아 ‘명패 달아주기’ 동참

3일 박중래씨 자택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

3일 오후 양미경(왼쪽)씨가 6·25전쟁 참전용사로서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박중래(가운데)씨 자택을 찾아 명패를 달아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3일 오후 양미경(왼쪽)씨가 6·25전쟁 참전용사로서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박중래(가운데)씨 자택을 찾아 명패를 달아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화배우 양미경씨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참전유공자 집 명패달아주기 운동에 동참했다.

서울보훈청은 3일 양미경씨와 함께 6·25전쟁 참전유공자 집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았다고 4일 밝혔다.


국가유공자가 거주하는 곳임을 표시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국민들의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보훈처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미경씨는 서울보훈청 관계자와 함께 3일 오후 3시께 6·25전쟁 참전용사 박중래(88)씨 자택을 찾아 명패를 달았다. 박씨는 1953년 화랑무공훈장을 받았고, 올해 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

명패 달아주기 행사에 참석한 양미경씨는 부친이 6·25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이며, 국가보훈처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김정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