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와 남해의 얕은 연안에 서식하는 주꾸미는 1년생으로 방류 후 12cm 전후로 성장하며 금어기(5월 11일∼8월 31일)를 제외한 기간 어획, 낚시 어종으로 이용되는 수산 자원이다. 탕이나 볶음으로 소비되는 대표적인 연체동물로 오메가3 지방산과 필수아미노산이 특히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소는 바지락 종자도 생산해 오는 10월 방류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자체 생산한 바지락 종자 80만 마리를 화성·안산 갯벌에 방류한 바 있다. /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