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장스푸드, 주방 CCTV 공개...'깨끗한 치킨' 이미지 심어







장스푸드 60계 치킨의 한 매장에서 고객들이 야외 테이블에서 맥주를 곁들여 치킨을 먹고 있다. 장스푸드는 가맹점은 물론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여러 가지 사내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장스푸드장스푸드 60계 치킨의 한 매장에서 고객들이 야외 테이블에서 맥주를 곁들여 치킨을 먹고 있다. 장스푸드는 가맹점은 물론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여러 가지 사내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장스푸드


장스푸드(대표 장조웅·사진)은 가맹본부와 가맹점, 소비자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회사다. 또한 60계 브랜드 이미지 신뢰도 제고를 위해 주방 CCTV를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앱을 개발하고 가맹점주와의 효율적인 소통과 수익 관리, 발주 등을 위하여 ERP시스템을 도입하는 하는 등의 기술혁신을 주도했다.

장스푸드는 조직은 직무별로 11개 팀으로 구성돼 유기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능력에 따른 상여금을 정기적·부정기적으로 지급한다. 직무에 따른 교육비 등을 지원, 각 분야 별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치킨의 맛과 품질 유지, 신메뉴 개발을 위해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60계는 매일 새기름으로 교체하고 60마리 초과조리 조리 제보에 따른 ‘10배 보상제’를 시행하고 있다. 마케팅으로 인한 가맹점주의 경제적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고비용과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비용은 가맹본부가 부담하고 있다.


장스푸드는 또 내부 ERP시스템을 통해 가맹점별 매출추이, 메뉴별 매출 추이 등을 분석해 가맹점주에게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가맹본부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 또한 가맹점의 발주 편의를 위한 발주 프로그램 역시 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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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스푸드 측은 “소비자에게 깨끗한 치킨을 제공한다는 60계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가맹점주들에게 전년 대비 평균 1.7배가량의 매출 증대를 실현했다”면서 “직원들에게는 상여금을 지급하고 교육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긍정적인 상호 작용을 통해 가맹본부 매출 역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대됐다는 설명이다.

장스푸드는 60계 브랜드에 대한 재도약과 브랜드이미지 통일화를 통한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가맹본부의 비용부담을 전제로 전 가맹점에 대한 리뉴얼을 기획하고 있다. 이를 통한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비약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장스푸드는 488개의 가맹점을 통하여 1,000여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발생시킨 기업이다. 가맹점 개설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 역시 최소화함으로써 창업 문화 진흥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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