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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매니저에 피소' 김호중 측 "근거 제시하면 합의…명예훼손 강경 대응"

김호중 / 사진=양문숙 기자김호중 / 사진=양문숙 기자



전 매니저에 피소를 당한 가수 김호중 측이 입장을 밝혔다.

19일 김호중의 현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전 소속사들과의 문제에 있어 상대방 측의 주장을 확인할 정확한 근거자료를 제시할 경우, 법적이든 도의적이든 당사가 충분히 협의하여 해결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정확한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말들로 김호중이라는 아티스트에 대해 명예를 훼손하는 일들이 발생한다면, 저희 소속사에서도 강경 대응할 생각”이라며 “당사는 향후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호중이 약 5년간 함께했던 전 매니저로부터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 매니저는 김호중이 ‘미스터트롯’ 출연을 앞둔 지난해 팬카페를 만드는 등 서포트를 했으나 김호중이 돌연 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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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비롯해 김호중은 전 소속사 3개 회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 이 때문에 전 소속사 A, 전전 소속사 B, 전전전 소속사 C 등은 3개 회사는 지난달 회동을 갖고 김호중의 전속계약 불이행 문제를 논의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계약서가 있으면 가져오면 된다. 허위 사실 유포 시 강경 대응하겠다”고 반박한 바 있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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