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앞줄 가운데) 우리은행장이 2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 1기’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손가락하트를 만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우리은행이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고객이 직접 은행의 금융 상품·서비스·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고객패널 제도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를 본격 출범했다.
우리은행은 29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우리은행 고객패널 제1기 우리 팬 리포터에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위촉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5월 첫 우리 팬 리포터 모집 공고를 낸 뒤 서류심사와 개별 면접을 거쳐 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모집에는 300여명이 지원할 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다.
제1기 우리 팬 리포터는 올해 말까지 △분기별 오프라인 간담회 참여 △소비자 보호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 △은행 서비스 체험·조사활동 등을 통해 고객과 은행을 잇는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다양한 제안 활동을 통해 앞으로 우리은행이 금융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고객 신뢰 회복을 넘어 최고의 은행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도전할 수 있도록 은행과 고객 간 소통채널 역할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