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2025 미래 주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주거지를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 중 자연의 쾌적성(35%)이 1순위로 꼽혔다. 이어 교통 편리성(24%), 생활 편의성(19%)이 뒤를 이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나타난 양상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현 부동산 시장 내에서는 단순히 잠만 잘 수 있는 집이 아니라,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고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찾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자연 환경과 출퇴근이 용이한 교통환경을 갖춘 주거공간이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현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의 편의성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두루 누릴 수 있는 동두천 송내 S1블록 행복주택 총 260세대를 공급한다고 전했다.
금회 공급되는 동두천 송내 S1블록 행복주택은 입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장점이다. 우선 부모와 아이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는 물론 2층 규모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이 밖에 많은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인 숲속카페정원, 세미나실은 물론 공동세탁실 등이 조성된다. 다양한 근린 생활편의시설이 마련되는 만큼 한층 여유 있는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더욱이 해당 필지는 자연과 함께 워라밸 삶을 실현할 수 있고, 용이한 출퇴근이 가능한 최적의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동두천 터미널 및 지하철 1호선 급행 정차역인 지행역은 물론 20여개의 버스 노선이 밀집해 있어 다양한 대중교통 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지행역에서 한 정거장이면 GTX 덕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구리-포천고속도로망이 가까이에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풍부한 자연환경으로 그린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기도 하다. 신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산책로와 수변공원 및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각종 생활 및 교육 인프라도 풍부하다. 하나로마트와 롯데마트, 신시가지 상권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시청, 법원 등 관공서가 가까이에 위치하며 단지 주변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자리해 있기도 하다. 현재는 이담초등학교, 동두천송내초등학교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LH 관계자는 “행복주택은 만 19세~39세에 해당하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젊은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장이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라며 “동두천 송내 S1블록은 주거비 부담 없이 최적의 환경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급되는 동두천 송내 S1블록 행복주택은 △16A 108세대 △26A 48세대 △26B 24세대 △36A 72세대 △36A-1 8세대 총 260세대로 구성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LH 공식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