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새 걸그룹 니쥬(NiziU)가 프리 데뷔곡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로 일본 라인 뮤직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입증했다.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를 통해 탄생한 니쥬는 30일 한국과 일본에서 프리 데뷔 디지털 미니 앨범 ‘메이크 유 해피’를 발매했다. 발매 직후인 오전 1시 라인 뮤직 실시간 톱 100 차트 1위로 진입했다.
해당 음반에는 ‘니지 프로젝트’ 파이널 무대에서 공개한 ‘메이크 유 해피’, ‘虹の向こうへ’(Beyond the Rainbow, 비욘드 더 레인보우), ‘붐 붐 붐(Boom Boom Boom)’과 프로그램의 주제곡 ‘베이비 아이엠 어 스타(Baby I’m a star)’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수록곡 역시 2위, 3위, 4위를 차지해 프리 데뷔 미니 앨범 전곡으로 차트 줄 세우기까지 성공했다.
또 이번 앨범은 30일 오전 1시 기준 일본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곡 ‘메이크 유 해피’는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힘들 때도 응원해 주는 팬들을 위해 꼭 멋진 가수가 되어 보답하겠다”라는 멤버들의 진심을 담아냈다.
뮤직비디오는 아홉 멤버들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매력과 컬러풀한 영상미가 어우러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니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박진영이 이번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등장해 깨알 재미를 더했다.
‘메이크 유 해피’의 매력 포인트는 경쾌하게 손을 돌리고 점프하며 추는 줄넘기 댄스다. 일본에서 K팝 열풍을 일으킨 트와이스의 ‘TT’ 댄스에 이어, 줄넘기 댄스가 니쥬를 상징하는 안무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30일 한국과 일본에서 먼저 공개된 이번 앨범은 7월 1일부터 아이튠즈를 비롯 전 세계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도 감상 가능하다.
한편, 니쥬는 JYP와 소니뮤직이 협업해 멤버 선발부터 트레이닝, 기획, 제작, 매니지먼트까지 모든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한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결성된 팀이다. 마코, 리쿠, 리마, 리오, 마야, 미이히, 마유카, 아야카, 니나 총 9명의 멤버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