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성우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2년 만에 무대에 돌아온다.
뮤지컬 ‘2020 어쩌면 해피엔딩’을 통해 복귀를 알린 전성우는 소속사를 통해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성우는 햇살가득 비추는 집에서 헬퍼봇 올리버로 변신했다. 전성우는 LP판을 한 손 가득 들기도 하며, LP 플레이어를 만지는 등 소품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포즈와 섬세한 표정을 구사, 극중 캐릭터의 특징을 톡톡히 드러내고 있다.
특히, 전성우는 높은 콧대와 날렵한 턱선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연신 감탄을 자아내며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에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우연히 서로를 마주하고 예기치 않는 여행을 함께 하면서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배우게 되는 이야기.
전성우는 극중 옛 주인을 기다리며 홀로 살고 있는 헬퍼봇5 올리버 역을 맡았다. 2018년 ‘어쩌면 해피엔딩’ 두번째 시즌에 이어 세번째 시즌으로 무대 복귀를 알린 전성우는 캐스팅 소식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2020년 전성우 표 올리버는 어떻게 돌아올지 기대와 설렘을 안긴다.
한편, 뮤지컬 ‘2020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는 6월 30일부터 9월 13일 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