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시, 도시가스 요금 평균 12.6% 내린다… 주택용은 10.7% 인하




서울시는 최근 유가 하락을 반영해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2.6% 인하한다고 밝혔다.


업무용, 주택용, 일반용, 수송용, 산업용 등 전체 도시가스 평균 요금은 메가줄(MJ)당 15.9347원에서 14.2243원으로 12.6% 내린다. 주택용은 상대적으로 인하 폭은 적은 10.7%로 인하율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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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요금을 산정하는 기준이 되는 도시가스 원료비는 12.6541원에서 10.4380원으로 17.5% 내렸다. 하지만 도소매 공급비용이 인상되면서 도시가스 요금 인하율에 그대로 반영되지 않았다. 한국가스공사의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메가줄당 1.2035원에서 1.4224원으로 18.2% 올랐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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