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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 농가 돕자" 신협, 대구·경북 상생장터 개최

김윤식(왼쪽 여덟번째)신협중앙회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1일 대구 동구 소재 팔공신협 본점에서 열린 대구·경북 신협 상생장터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신협중앙회김윤식(왼쪽 여덟번째)신협중앙회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1일 대구 동구 소재 팔공신협 본점에서 열린 대구·경북 신협 상생장터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대구 동구 소재 팔공신협 본점에서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대구·경북 지역 신협 상생장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상생장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 신협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일 개최된 상생장터 기념식에서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대구·경북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상생장터에서는 경북지역 농촌 신협 10여 곳의 마늘, 인삼, 석이버섯, 참기름, 된장, 사과즙 등 특산물 32종이 판매된다. 향후 지속적인 판로 구축을 위해 대구지역 신협 사무소 내 개별 농산물 판매장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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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대구·경북 상생장터는 신협의 협동조합 정신을 여실히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신협 상생장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신협만의 도농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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