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동네배움터 온라인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동네배움터는 주민센터 자치회관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동네 단위로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동네배움터가 휴관하는 기간 동안 생길 수 있는 평생교육 공백을 메꾸고자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카카오 라이브, 네이버 밴드 라이브, 줌,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 기반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강좌로 구성했다. 초등학생에게는 동화책 크리에이터, 현대미술 작품놀이, 어린이 역사교실 등을 제공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에는 부동산 정보, 생활 중국어, 영어 인터뷰 등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