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8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4일 마포구 34번(80대 여성, 합정동) 환자가 숨지면서 관내 코로나 19 사망자 수가 모두 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7일 권태감 등 증상이 나타났고 19일 확진 판정을 받아 강북삼성병원에 입원했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4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1,353명이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7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환자들은 해외접촉 관련 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1명, 기타 3명, 경로 확인 중 2명 등이다. ‘기타’는 집단감염과 그 파생 감염, 산발적 사례를 포괄한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