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이번주 전국 4,000가구 일반분양…'강남 로또' 대치써밋 견본주택 개관

7월 둘째주 26개 단지 1만3,000가구 공급

정부 규제로 ‘밀어내기 물량’이 이어지는 가운데 7월 둘째 주에는 전국 26개 단지에서 4,000여 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 강남권의 ‘로또 단지’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대치푸르지오써밋’은 이번 주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26개 단지에서 총 1만 2,97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중 일반분양은 4,031가구다.


우선 GS건설과 쌍용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공급하는 ‘주안파크자이더플래티넘’의 청약접수를 7일 시작한다. 주안3구역 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총 2,054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분양은 1,327가구다.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36~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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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는 같은 날 충남 계룡시에서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905가구를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룡 대실지구는 향후 연면적 60만여㎡에 4,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 8일에는 경기 양주시 덕계동에서 ‘덕계역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935가구)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16곳이 문을 연다. 또 하나의 ‘강남 로또’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대치푸르지오써밋’이 10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구마을 1~3지구 중 가장 큰 48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10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밖에 서울 노원구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 인천 부평구 삼산동 ‘브라운스톤부평’ 등이 10일 개관과 함께 분양 일정에 나선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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