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가 6일 여덟 번째 미니 앨범 ‘글로리어스(9loryU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 사진=양문숙 기자그룹 SF9가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는 6일 여덟 번째 미니 앨범 ‘글로리어스(9loryU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했다.
‘글로리어스’는 매 앨범을 통해 차근차근 성장해 온 SF9이 첫 정규 앨범으로 첫 1위의 기쁨을 얻고 새로운 도약을 하는 찬란한 순간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Summer Breeze)’는 자유로운 여름 무드를 담은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멤버 영빈 주호가 작사에 참여했다. SF9의 청량한 비주얼과 열정적인 퍼포먼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무더위를 날려버릴 에너제틱한 무대를 선사한다.
6개월 만에 컴백하는 SF9은 코로나19 시국 속 앨범 활동을 하게 됐다. 휘영은 “컴백을 하는 동안 만이라도 팬분들이 무료함을 달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저희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서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전 ‘굿 가이(Good Guy)’ 활동에 비해 업그레이드됐다는 SF9은 “피지컬과 비주얼이 원래보다 더 좋아졌다”며 “멤버 전원이 평소에도 자기 관리를 잘 하는데 이번 컴백을 앞두고 여름이다 보니 아무래도 좀 더 심혈을 기울였다. 피지컬이 많이 올라감으로써 분위기도 한층 더 성숙해졌다. 노래 덕분에 청량함까지 생겼다”고 자평했다.
연기돌로 유명한 SF9는 배우 활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아역배우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찬희부터, 주연 배우로 발돋움한 로운, 그리고 인성, 휘영 등은 웹드라마를 통해 연기에 도전했다.
최근 찬희는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송다희 역)의 대학교 동기로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너무 좋은 기회를 얻어서 함께 하게 됐다”며 “대학교에서 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돼 너무 좋았다. 이상이, 이초희 배우가 너무 잘 챙겨줬다. 앞으로 조금 더 나올 수 있다.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뜨거운 여름에 에너지를 선사할 SF9의 ‘글로리어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