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린 연구원은 “전일 예비판정 결과로 볼 때 미국을 중심으로 한 나보타 수출 전개에 중장기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이라며 “최종 판결 확인까지 보수적으로 목표가에 반영하고 있던 나보타 로열티 수익가치(770억) 제외, 대웅제약 목표가 하향에 따른 지분가치 하락(8,900억 → 6,300억) 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소송비용의 확대 반영과 나보다 실적 제외에 따른 대웅제약 추정 실적의 하향에 따라 올해와 내년 연결 영업수익을 기존 대비 각각 4%, 6% 하향한다”며 “영업이익도 각각 29%, 32%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현재 실적호조를 이끌고 있는 대웅바이오 글리아타민 연내 급여 축소 기준 확정시 내년 추정 실적 하향조정 이슈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hy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