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전문 교육기관과 함께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분야에 특화된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7월 13일까지 훈련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분야에서 신규인력 채용 수요가 있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설되었다.
산업 현장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전 과정이 단원별 프로젝트와 산업실무 프로젝트 중심으로 진행되어 학습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은 4차 산업의 핵심 분야로 금융, 건설, 제조, IT, 게임 등 산업 전반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기술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설계된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
모집 정원은 인공지능 과정 25명, 클라우드 과정 25명이다. 소수정예의 교육으로 훈련생 개별 지도를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으로 양성 후 수료 시점에 채용 수요기업 또는 협약기업으로 추천 채용을 통해 수료생 전원 100% 취업을 목표로 한다.
전문 교육기관 관계자는 “4차 산업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개발 분야에 특화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4차 산업 기술을 필요로 하는 직무 분야의 커리어를 쌓는데 큰 전환점이 될 것” 이라며 “전반적인 청년 취업난과 더불어 국내외 전 산업분야에서 IT·SW 전문인력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가 지날수록 관심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90% 이상의 취업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번 연수과정도 교육, 취업, 사후관리 등 모든 부분을 집중해서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 과정은 국비 무료교육이며, 매월 116,000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취업성공패키지를 병행하여 참여할 경우 최대 400,000원의 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
교육과정을 통해 만든 프로젝트 결과물은 실무 면접 참여 시 개인의 역량을 평가받을 수 있는 객관적 지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컨버전스 포트폴리오로 제작되며, 교육과정 수료 시 데이터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추천채용, 채용박람회 현장면접 매칭 등 다양한 훈련생 특전이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HRD-net 직업훈련정보 또는 아시아경제 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