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콘(083640)이 ‘제이엘’과 204억 원 규모의 마스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9일 오후 2시 12분 현재 인콘은 전 거래일보다 22.76% 상승한 1,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콘은 ‘제이엘’에 ‘KF94 황사 방역용 마스크’를 공급할 계획으로 계약 기간은 2020년 7월 8일부터 2020년 12월 30일까지다.
이로써 지난 6월 ‘강진아이씨’와 체결한 MB 필터 원부자재 공급계약에 이어 404억 원 규모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이는 작년 회사 전체 매출액 307억 원 대비 약 131.33% 규모다.
인콘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가 공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많은 소비자들이 중국산 저급 필터를 이용한 마스크 대신 다시 미세입자 차단에 최적화된 KF94와 KF80 등 국산 보건용 마스크를 찾고 있다”며 “인콘이 공급하는 마스크의 MB 필터는 FITI 테스트에서 97% 분진 포집 효율을 기록해 안전성이 검증돼 이번 공급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콘의 마스크 사업이 중장기적 성장이 예상돼 안정적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마스크 관련 업체들과 적극적인 업무제휴를 통해 올해 성공적인 실적개선을 시현해 내겠다”고 덧붙였다. /one_shee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