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에 선정된 콘텐츠는 트리클라이밍(경기 김포), 산림레포츠 체험(강원 원주), 편백숲 국악여행(충북 영동), 편백숲 약선여행(전남 장성), 지리산 고운동천 여행(경남 산청), 치유숲여행(제주) 등이다.
산림복지진흥원은 다양한 민간주체가 우수한 산림자원과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 수준 높은 산림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
이들 민간운영자에게는 보조금을 최대 1,000만원 지원하고 현장 컨설팅, 홍보 등도 지원한다. 산림복지진흥원은 이번 숲관광 콘텐츠와 코스에 대해 여행 안내서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산림복지진흥원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산림관광 민간공모로 전국의 우수한 숲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민간부분과 협력을 통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숲관광과 숲레저 같은 새로운 시장 개척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