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속보] 정부, 잔금대출 규제지역 지정 전 수준까지 허용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규제지역 지정으로 잔금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실수요자들을 위해 무주택자 및 처분을 약속한 1주택자에 대해 규제지역 지정 전과 같은 수준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1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에서 잔금대출 규제와 관련한 보완책을 밝혔다. 이에 따라 규제지역 지정·변경 전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된 사업장의 무주택자와 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잔금대출에 대해서는 규제지역 지정·변경 전 대출규제를 적용한다. 시행은 13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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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금대출 외 일반적 대출규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다주택자의 경우 규제지역 지정·변경 전까지 대출받은 범위 내에서만 잔금대출이 가능하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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