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와 음성군이 각각 한국팜비오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충주시는 한국팜비오와 15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팜비오는 현재 운영중인 첨단산업단지 공장 유휴 부지에 연면적 3,234㎡ 규모의 공장을 2022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증축할 계획이다. 설계가 종료되는 오는 10월에 맞춰 착공할 예정이다. 음성군은 이커머스 선두업체인 쿠팡 및 CFS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CFS는 음성 금왕테크노밸리 9만여㎡ 부지에 1,000억원을 투자해 자가물류센터를 건축하고 500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충주·음성=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