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사내 구성원들의 디지털 전환(DX·Digital Transformation) 관련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드림 빅 데이터 과정(Dream Big Data)’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드림 빅 데이터 과정은 LG유플러스 구성원들이 DX에 기반한 의사결정과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DX의 기초개념과 시각화도구 활용법을 배우는 ‘데이터 분석의 이해’ △현업과제를 토대로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데이터 비즈니스 인사이트’ 등 두 단계로 나뉜다.
경영 이슈와 연계된 실전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되며, DX를 다뤄본 적이 없는 직무의 구성원들에게 적합한 실습형 교육을 제공한다. 교수 또는 조교가 교육생에게 1대1로 연결된다.
이번 교육을 마친 구성원은 DX 관련 직무로 전환할 수 있는 ‘데이터 인재 풀’에 들어가게 되며, 조직 내 DX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50여명이 참여한다. 구성원의 관심이 높아 참여 인원이 늘어났다. 특히 교육기간 중에 현업에서 완전히 배제하는 만큼 성장의지를 증명한 구성원들이 선발됐다.
이기원 LG유플러스 인재육성담당은 “다양한 DX 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구성원들이 서로의 과제를 이해하고 협업해 LG유플러스의 DX 과제를 풀어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