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까사미아, 홈퍼니싱 유통플랫폼 진출

150개 브랜드 입점 ‘굳닷컴’ 선봬

사진제공=까사미아사진제공=까사미아



까사미아가 홈퍼니싱(집을 꾸미는)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시장에 뛰어든다.


까사미아는 13일 온라인 플랫폼인 ‘굳닷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굳닷컴은 기존 까사미아 전용 온라인몰을 흡수한 플랫폼이다. 가구, 소품, 리빙 아이템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관련된 제품을 총망라하는 유통채널이다. 까사미아는 이 플랫폼에 150개 브랜드를 입점시켰고 올해까지 300개 브랜드를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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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닷컴은 단순히 소비 채널에 머물지 않고 고객과 소통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까사미아는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해 가구부터 건강까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의사소통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트렌드를 반영하는 홈퍼니싱 온라인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신진 디자이너가 자신의 브랜드를 키울 수 있도록 입점 기회도 폭넓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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