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김천-문경 간 중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촉구를 위해 문경에서 김천까지 기차로 이동했다. 김천역에서는 김충섭 김천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강영석 상주시장이 시민들의 탄원서를 이철우 지사에게 전달했다. 경상부도와 3개 시 단체장은 중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뜻을 함께 모으고 공동 대응하기로 결의를 다졌다.
소통 간담회에서는 다시뛰자 경북 추진전략 보고와 김천시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전략 발표에 이어 시민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 중 기업인들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청년 CEO들의 애로사항과 아이디어 청취, 미래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철우 지사는 “코로나 19의 위기 상황에 대응해 신속하고 선제 조치를 해왔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히 대책을 마련하고 과감하게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듣고 도정에 적극 반영해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