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KIT 후원은 LG디스플레이가 구미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권리 보호 프로젝트의 하나로, 보호자의 부재나 가정 내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을 적기에 갖추기 어려운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후원하는 기본권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공헌 활동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른바 ‘깔창 생리대’ 사건 이후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들의 위생용품 부담이 사회적 문제가 되면서 정부와 기업들의 위생용품 지원 사업이 활발해졌으나, 여전히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여성청소년들이 많아 희망 KIT 후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 KIT는 6개월 간 사용 가능한 생리대와 선크림, 립밤 등의 기초 화장품, 이 회사 임직원과 가족이 ‘언택트 봉사활동’으로 제작한 생리통 완화 효과의 팥 찜질팩으로 구성돼 있으며, 코로나 사태로 수혜 아동들에게 택배로 통해 전달했다.
LG디스플레이 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은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