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소상공인 대상 특별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005930)가 내수경기를 띄우기 위해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전자제품을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소상공인 특별 이벤트’는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사업자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행사 대상매장은 백화점이나 홈플러스에 입점한 매장을 제외한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다. 삼성전자는 이벤트 기간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개인사업자 누구에게나 제품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자등록증명원을 지참하고 매장에서 행사 모델을 구매한 뒤 ‘소상공인 특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100만·200만·300만 원대 구매 금액에 따라 각 10만·20만·30만원 상당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대상 품목은 중대형 냉난방기와 TV, 냉장고를 비롯해 사업자 고객이 구매할 수 있는 전 모델이다. 또한 행사 기간 내 구매 금액을 합산한 총액 기준으로 경품을 지급하기 때문에 다양한 가전제품을 보다 풍성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성급 호텔 숙박권(10매, 제세공과금 소비자 부담)과 5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1,000매)을 증정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에게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 에어컨을 사용하는 사업장이라면 ‘삼성 에어컨 클린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할인받을 수 있다. 사업자 고객이 행사기간 내 에어컨 종합 세척과 판넬 교체 서비스를 신청하면 최대 48%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소상공인 특별 이벤트’는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의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준비한 행사”라며 “꼭 필요했던 제품을 다양한 혜택, 한층 강화된 서비스와 함께 구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