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혁신센터, ‘제1회 파이낸셜데이’ 개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15일 대전창업허브 3층 미팅룸에서 제1회 파이낸셜데이를 개최했다.

파이낸셜데이는 대전혁신센터에서 2014년부터 운영한 기술금융 상담 프로그램이며 스타트업의 창업·운전자금에 대한 컨설팅과 투·융자기관들의 상담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1회 파이낸셜데이에서는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투자사, 하나은행 등과 함께 스타트업 현장 상담을 진행했고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기 없이 배정 시간에 1대 1 개별상담으로 진행해 어려운 시국에도 25건의 금융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기술보증기금의 정책자금 관련 상담은 소규모로 이뤄진 진행에도 불구하고, 심도 있는 내용으로 스타트업의 자금 관련 고민을 해결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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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시스 박대환 대표는 “정책자금에 대해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내용을 들을 수 있어서 자금 조달 계획에 많은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며 “다음 파이낸셜데이에도 참여해 다른 금융기관에서도 새로운 정보를 들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혁신센터는 제1회 파이낸셜데이 후속 조치로 스타트업 추가 상담과 IR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실제 자금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수 대전혁신센터장은 “초기창업자는 자금조달계획을 정확하게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금융기관의 정책자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 및 기술금융 상담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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