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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카카오M '찐경규'로 모르모트PD와 첫 디지털 도전

7월말 본격 촬영 시작

카카오M·카카오의 새 영상 플랫폼 통해 공개

이경규. /사진제공=카카오M이경규. /사진제공=카카오M



방송인 이경규가 카카오M에서 권해봄 PD와 손잡고 디지털 콘텐츠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찐경규’에 출연한다.


16일 카카오M에 따르면 ‘찐경규’는 권 PD가 이적 후 처음 만드는 예능으로, MBC TV ‘황금어장’, JTBC ‘비긴어게인’을 연출한 오윤환 제작총괄이 CP로 참여한다. ‘찐경규’는 이달 말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하며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영상 플랫폼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보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는’ 모바일 최적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힌 카카오M의 오리지널 디지털 예능으로 기존의 TV나 웹콘텐츠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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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대부’ 이경규가 이제 첫 메인 연출을 맡게 된 모르모트PD를 쥐락펴락 휘두르며, ‘디지털 세상’에 적응해가는 모습이 재미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경규는 데뷔 40년차의 연륜, 감독으로서의 경험 등을 바탕으로 특유의 직설을 쏟아내며, 첫 작품인만큼 연출 욕심을 내는 모르모트PD와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한다.

MBC TV ‘마리텔’에서 ‘모르모트 PD’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끌었던 권 PD는 “‘찐경규’를 통해 이경규 선배님이 TV를 넘어 디지털 예능의 새로운 아이콘이 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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